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1묘지 100구역에서 부모님 합장묘를 묘지개장하여, 증조부 고조부님이 모셔져 계시는 고향 선산으로 이동하여 묘지이장 하셨습니다.
용미리제1묘지 100구역에 매장되어 계신 부모님 합장묘로 도로에서 직선 거리는 가까우나, 앞쪽에 음식점과 창고, 공장 등이 빼곡히 들어서고 잡초가 상당히 심해 성묘가 쉽지 않고 산소관리도 힘들어, 증조부모님 묘소가 있는 고향 선산으로 묘지이장 하기 위해 묘지개장을 결정하셨습니다.
묘지이장을 하는 날은 6월12일로 초여름이라 예전 같으면 잡초가 크지도 많지도 않았지만, 요즘은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에 가까워 다양한 외래종 잡초가 초여름부터 무릎이나 허벅지까지 자라고 잡초가 뒤엉켜 성묘가 쉽지 않습니다.
부부합장묘의 매장묘를 파묘하여 유골을 수습하는 모습입니다.
봉분을 묘지개장 하여 관이 매장되어 있던 부분을 찾아 들어가, 고인의 발끝 부분을 먼저 찾아 발끝부터 종아리 무릎 허벅지 골반 척추뼈 갈비뼈 어깨 그리고 고인의 두상 부분까지 차례대로 훼손되거나 유실되는 부분이 없도록 차근차근 확인하며, 묘지이장 경력이 30년이 넘는 전문 인력들이 고인의 유골을 꼼꼼히 수습합니다.
매장하신지 30년, 50년이 넘으신 상황이라 관과 횡대가 썩어 없어지거나 일부만 남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고인의 유골은 흙 속에 묻혀 계십니다.
손가락, 발가락 같은 작은 크기의 유골들은 오랫동안 흙물이 들어 유골인지 돌인지, 흙덩어리인지, 관조각인지, 풀이나 나무의 뿌리나 줄기인지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썩다 남은 관 두껑을 땅 위로 걷어 내고 파묘하여, 고인의 유골이 계신 곳까지 묘지개장하여 고인이 매장되어 있는 방향, 위치, 유골의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유골 수습 과정에서 실수가 없도록 부위별로 꼼꼼히 확인합니다.
묘지개장을 하여 유골을 수습해 보면 영화나 드라마에서 처럼 유골이 하얗고 깨끗하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땅속에 계시다 보면, 흙과 흙 속에 스며든 빗물 그리고 부패 과정에서 발생된 균 덩어리들에 위해 흙물이 들고 검은 균에 오염되고 식물 뿌리의 영향으로 그리 보기 편안한 묘습이 아닙니다.
혹시라도 작은 유골의 일부가 흙 속에 남아 있을까 수시로 확인하며 파묘 합니다.
묘지개장을 통해 고인의 유골을 수습한 후, 고인들의 아드님과 손자 분이 술을 따르고 인사를 드립니다.
묘지화장 후 묘지이장을 할 증조부 고조부 님이 모셔져 계시는 고향의 선산에 도착했습니다.
기존에는 술과 음식을 올려 놓을 상석이 없었는데, 이번에 묘지이장을 하며 작은 상석도 설치를 하셨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김포시 부천시 남양주시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 포천군 연천군 안산시 안성시 화성시 평택시 등 전국출장 가능
서울시립 용미리 제1묘지 제2묘지 벽제묘지 내곡리묘지 망우리묘지
묘지개장 묘지화장 산소이장 50년 전문
경기장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