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벽제리묘지 4구역 산꼭대기에 위치해 성묘가 쉽지 않았던 부모님 산소를 사설봉안당으로 묘지이장하기 위해 파묘하여 유골을 수습한 후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해 모셨습니다.
묘지개장을 하기 위해 벽제리묘지 4구역 입구 하천둑을 따라 올라갑니다.
왼쪽길로 접어 들면 벌써 나무가 우거진 숲길로 들어섭니다. 벽제리묘지는 서울시립묘지 다섯군데 중 산세가 세고, 길이 험한 곳입니다.
중간중간 다른 묘를 지나 다시 나무숲길로 들어섭니다.
부모님 묘지를 개장하기에 고인의 따님들도 오셨지만 산 아래 차량에서 기다리시기로 하고, 아드님과 사위 두분이 함께 벽제묘지 4구역의 험한 길을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묘지개장 할 고인 산소에 도착해 산 아래쪽을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벽제묘지에는 산이 꽤 깊은곳까지 묘지를 조성해 이렇게 산 아래 동네가 보이지 않는 곳이 수두룩 합니다. 여자분들끼리는 한낮이라도 성묘하시기가 여러모로 꺼려지는 곳입니다.
봉안당으로 화장 후 묘지이장 하실 고인들의 산소 모습입니다. 산도 깊고 소나무 참나무 등 나무가 우거져 잔디가 살 수 없는 곳입니다.
산소 봉분에는 잔디 대신 소나무와 참나무 잎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부모님 두분다 '유씨'성을 가지셨는데, 한자와 본이 다르십니다.
고인의 작은 사위분이 아드님과 큰 사위를 기다리시며, 산 아래쪽을 내려다 보는 모습입니다.
벽제리묘지는 젊은 남자분들도 성묘하시기 어려우신 곳이고 매장하신지 오래된 묘소라 많은 분들이 파묘 후 산소정리나 묘지개장 후 추모공원이나 봉안당, 자연장 등으로 묘지이장 하시는 분들이 많아져, 잔디를 새로 입히는 경우보다 묘지개장을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종교가 기독교라 예배를 잠시 보시고, 고인의 아드님께서 산소봉분의 앞,좌,우 세 곳을 조심씩 삽으로 파며, 파묘를 고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 용미리제1묘지, 용미리제2묘지, 벽제리묘지는 굴삭기(포크레인) 같은 장비를 이용할 수 없는 곳이라, 특히나 경험이 많은 묘지개장 전문 인력이 곡괭이와 삽을 이용해 묘지개장을 해야 합니다.
파묘 과정에서 유골 훼손이나 유골이 유실되는 경우도 많아, 꼭 경험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한 중요한 일입니다.
합장된 봉분의 왼쪽 부친의 유골을 수습하는 모습입니다.
묘지합장된 산소 봉분의 우측에 매장되어 계신 모친의 유골을 수습하는 모습입니다.
고인의 연고자(가족) 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습하지 못하거나 흙물이 들어 흙 속에서 미쳐 차지 못하는 손가락 발가락 같은 작은 부분까지 수습하기 위해 두번 세번 꼼꼼히 확인하며 유골수습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서울시립 용미리제1묘지 용미리제2묘지 벽제리묘지 망우리묘지 내곡리묘지
부부합장 묘지합장 산소합장 매장 묘지개장 묘지이장 산소개장 묘지화장 파묘 50년 전문
24시간 상담전화
010-2475-5292